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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경영인울주군연합회는 11일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울주군 농업인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가 농업 및 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11일 오전 10시께 범서읍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농업인 단체 및 가족, 도시 소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울주군 농업인 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울주군 연합회(회장 김병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퓨전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농업인 시상, 격려사, 희망 송아지 추첨), 명랑운동회, 농업인 가족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장소가 도시근교인 장점을 살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도시 소비자가 참여 할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 시식 및 다도 체험행사도 운영했다.
 신장열 군수는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인 고령화, FTA, 농축산 재해 등의 극복은 군과 농업인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오늘 축제에서 그런 각오를 다지고 모두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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