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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울산시민축제인 제51회 처용문화제 행사장에서 '울산명품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관'을 14~15일 양일간 운영한다.
 울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배, 알로에, 버섯, 로컬푸드 농산물 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보조개 배'할인판매 코너를 개설해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보조개 배는 우박을 맞아 표면이 보조개처럼 파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겉모양과 달리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울산농협 관계자는 "지역쌀 퍼담기 체험, 투호던지기, 우리쌀로 만든 떡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곁들여 참여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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