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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17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관내 16개 마을 노인정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신고리5,6호기 건설종사자들이 LED 전등 교체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명 하나에 칙칙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환해졌어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지난 달 18일부터 17일까지 한달 간 서생면 관내 16개 마을 노인정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작업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등 교체작업에는 신고리5·6호기 건설종사자인 새울제2건설소,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직원들이 솔선해 나섰다.
 LED 전등 교체 노인정과 마을회관은 서생면 이장단이 선정했고, 새울본부 측은 수리가 필요한 조명기구를 점검하고 필요한 재료를 구입했다.
 LED 전등은 일반 전구보다 50% 가량 전력소비량이 낮고, 수명이 2~3배 길다.
 이날 마을회관에 들어선 김모(78) 할아버지는 "경로당이 LED 조명 하나로 환해지고 깔끔해졌다"며 한달 간 교체작업을 벌였던 신고리5·6호기 건설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직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에 나서 발전소 인근 원전 마을들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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