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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 5차 참여기업 모집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은 R&D 사업의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사업계획서 작성 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매칭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됐고 지난 1차~4차 모집에는 총 645개 기업이 신청했다.
 지원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외부전문가로부터 기업기술 분석 및 구체화, 기술현황 조사, 기술개발 목표 수립, 실행방안 도출 순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완료되면 R&D 과제 선정 2차 단계인 대면평가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교육도 진행된다.
 중진공 김대규 울산지역본부장은 "R&D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단계별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많은 기업의 기술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규모는 50억원으로 업체당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페이지 이내로 기술개발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기간 내 중소기업 컨설팅플랫폼(www.smbacon.go.kr) 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진공 기업진단 추천 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 등은 각 2점씩 최대 5점의 가점이 주어지며, 사업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1-7901) 또는 동부권 경영지원처(053-260-4617)로 하면 된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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