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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 등 지역 내 5개 시장이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의 참여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앙전통시장은 21~22일, 문화의거리는 21~25일, 태화종합시장 21~25일, 서동시장 24~28일, 우정전통시장 26~30일에 개별 시장과 상점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고객감사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범국가적 쇼핑관광축제 Korea Sale FESTA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나만의 전통시장 여행코스와 방문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췄다.
 중앙전통시장은 21일과 22일 울산큰애기야시장 쉼터 인근에 장어잡이와 새우낚시 체험장을 조성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독특한 체험의 장을 만들고, 기존 야시장 간이무대에서 노래자랑과 야시장 할인권 등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시장 내 점포별로 20~50%를 할인해주고, 울산큰애기야시장의 경우 5천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만원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2개의 주사위를 던져 6이상일 경우 경품을 지급하는 주사위 이벤트도 실시한다.

 문화의거리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화와 정통 초크아트, 캘리그라피, 도자기 악세사리, 공판화 등 문화의거리 상인회원인 전문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무료 체험이 진행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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