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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2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1회 뿌리기술 다이캐스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의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11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다이캐스팅(Diecasting) 국제세미나다.
 다이캐스팅은 금속을 용해한 후 정밀한 금형에 용탕을 고압, 고속으로 압입 주조해 부품을 대량생산하는 공법이다. 자동차, 기계, 전자 부품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기초 기반기술이자 첨단 뿌리 기술이다.
 이번 세미나는 다이캐스팅에 최신 3D프린팅과 같은 IT, NT, ET 등의 기술과의 융복합화로 주조기술의 첨단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신성장 기술을 교류한다.
 세미나에서는 독일 인테르구스사 베른트 호르슈트캄프 이사, KMA 크리스천 쿠르트지퍼 상하이 지부장, 일본 UBE 이시바시 나오키 연구원, 이탈리아 마르포스사 스테파노 벨루코 공장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품질강화추진단 고영진 전문위원, 삼기오토모티브 이인형 부사장, 대용산업 박세영 전무 등이 강연한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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