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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22일 오후 4시 북구청광장 일원에서는 '전국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한 '2017 어르신 문화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 어르신 동아리 단체들은 물리적 나이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구문화원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은 '길놀이 및 대동놀이', 남구문화원은 '타악 퍼포먼스 환상의 두드림! 매직난타', 중구노인복지관은 '마음을 낚는 실버마술단'이 무대를 꾸민다.
부산사하문화원 문화교실은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주고, 온양민속풍물단과 천사한마음음악봉사단,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의 울산선암챔버오케스트라, 북구문화원의 농이예술단, 동구문화원의 동구풍물 보존회가 참여해 등거리 농악 등을 선사한다.
오후 2시부터는 체험 및 전시가 마련돼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의 '발풀무, 손풀무', 동구다도연구회의 전통다도, 울주재애밟기 보존회의 전통매듭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