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국립경찰 창설 72주년을 맞아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각계각층의 일반내빈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 경찰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대통령 치사,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 훈장은 울산청 정보과장 총경 진상도, 대통령 표창은 울산청 마약수사대 경감 박정춘, 국무총리 표창은 중부서 병영지구대 경위 안재홍, 장관 표창은 남부서 기동순찰대 경위 박승하 등 총 11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장관 감사장에는 울산청 청소년안전위원회 배경철 위원, 경찰청장 감사장에 울산청 인권위원회 이연옥 간사와 녹색어머니 배경아 부회장, 지방청장 감사장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정현 팀장과 모범운전자회 박봉식 회원 등 시민 총 10명이 대표로 수상했고 총 242명이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념식 행사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실력으로 준비한 가야금 연주와 성악 2중창, 의경들의 댄스공연에 이어 울산연예인협회 소속 초청가수 김원욱, 러쉬, 박미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울산지방경찰청에서는 경찰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주 동안 울산지방청과 4개 경찰서가 참여하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총 54개소를 방문해 약 1,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