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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수중로봇연구회 소속 학생들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조선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다관절 해저보행로봇의 자세변화에 따른 전복 임계 유속 측정을 위한 모형시험'이라는 연구로 전국 실험유체역학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는 이 대학 조선해양공학부(학부장 안형택 교수) 수중로봇연구회(대표학생 박성규)가 지난 2~3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조선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의 전국 실험유체역학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실험유체역학 콘테스트는 대한조선학회와 대한수조실험연구회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며,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유체역학분야의 최신 실험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다관절 해저보행로봇의 자세변화에 따른 전복 임계 유속 측정을 위한 모형시험'으로 수상한 울산대 수중로봇연구회팀은 대전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수중로봇연구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KRISO에서 개발된 크랩스터 해저보행로봇의 안정성을 울산대의 첨단 회류수조 연구시설을 활용해 검증했다는 점에서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수중로봇연구회를 비롯해 선박설계연구회, CIM연구회, 특수선연구회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학생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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