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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이 스쿨존 내에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되는 구역을 확대한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백양초등학교와 온양초등학교, 삼정초등학교 등 3개 스쿨존 구역에 대해 차량 전면통행을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9월 열린 시민·경찰 협의회에서 건의된 사항이다. 이로써 울산의 스쿨존 지역은 전체 8개 구역으로 늘어난다.
 8개 구역은 등·하교 시간 동안 차량 차단시설(이동식 바리케이드)이 설치된다.
 울산 경찰은 앞으로도 이번 확대 대상지(3개소)에 대한 학교 및 주변주민여론 수렴과 효과를 분석후 차량 통행제한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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