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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굿모닝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이 10일 목화웨딩홀에서 열린 가운데 손수민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굿모닝병원이 개원 17주년을 기념해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굿모닝병원(손수민병원장)은 지난 11일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발전을 위해 힘쓰는 병원 임직원과 외부인사, 매일 환자들을 대하며 병원의 얼굴이 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우수사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식사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손수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명실상부한 지역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굿모닝병원이 앞으로도 변화된 의료정책과 주위 환경에 발맞춰 함께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모닝병원은 지난 17년 동안 척추·관절·어깨·골절중점 진료병원으로써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 해 왔다. 척추 5,900례, 인공관절 5,800례, 관절내시경 13,000회 수술 등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특히 유전자치료 인증기관획득,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정 등 발전을 이룩했다.

 앞으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절유전자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치료 등 다양한 방면의 의료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평소 병원발전에 이바지한 사원들에 대한 우수사원 표창 및 포상 수여식도 이뤄졌다.
 간호부 이은혜·정지영 사원, 영양실 최문경 사원, 진단검사실 박수정 사원, 종합검진센터 이석규 차장이 맡은 바 위치에서 성실히 업무에 임해 이날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임직원과 사원들이 허물없이 함께 식사를 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여복 행정원장은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병원을 잘 이끌어주신 병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굿모닝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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