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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평생학습관은 15일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평생학습도시인 울산 중구청의 평생학습 메카인 '평생학습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은 15일 오후 2시부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를 비롯해 학습동아리 회원, 평생학습강사 등 중구 평생학습을 이끌고 있는 평생학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관 1주년 운영성과 보고와 축하떡 절단식, 박성민 중구청장의 기념사, 평생학습관계자 네트워킹 활동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강원국 강사를 초청해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을 주제로, 인문·교양 분야의 제6회 공감+ 테마특강을 개최했다. 
 현재 메치미디어 편집주간으로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것으로 유명한 강원국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말과 글의 중요성을 자신의 경험 등을 통해 설명해 참석한 평생학습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념식에 참석한 평생학습강사는 "중구 학습의 구심점이 돼 줄 평생학습관이 생겨 누구보다 기쁘게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인들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사업이 많이 개발돼 전국에서 으뜸가는 평생학습실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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