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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한 作 '존재의 위치'.

염포예술창작소의 올 하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이 잇따라 열린다.
 염포예술창작소 내 소금포갤러리에서 마련되는 이번 결과보고전에는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6명의 작가들이 함께 하며, 일주일 간격으로 바통을 이어가며 개인전을 펼친다.


 오는 18일 첫 전시를 여는 설치작가인 안민환 씨는 '핑크 오브젝트'라는 주제로 생명의 탄생, 죽음 등 인간 본질에 접근을 시도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반려견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회화작가 엄상용 씨가 '반려;犬'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는 회화작가인 이우상 씨가 '수치심(Shamefulness)'을 주제로 자극적 색채로 담아낸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12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동양화작가인 김유경 씨가 '묘묘묘(妙渺描)'라는 주제로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기억을 작품 속에 담아 전달한다.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설치·영상작가인 김동형 씨가 '어떤 하루'를 주제로 개인전을,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회화작가인 김경한 씨가 '삭개오의 노래'와 '존재의 위치'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전시를 이어간다. 문의 052-289-1007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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