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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 중구가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중구가 23일 성남동 평생학습관에서 입학식을 가진 '원도심 도시민박업과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과정으로 주민 참여를 도모하고 향후 원도심 도시민박업과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교육과 자립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수자를 대상으로 도시민박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의 부족한 관광·숙박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벌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게스트하우스 창업이나 마을기업 설립을 원하는 지역 주민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시재생대학 교육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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