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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북구 하나님의 교회 성도 150여명은 23일 북구 진장동 일대에 정화활동에 나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가교역할을 수행해 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 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울산북구 하나님의 교회 성도 150여명은 23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 일대에 대해 정화활동에 나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달 중순을 전후로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구 둘레 4만㎞의 거리를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거리로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번 'Mother Street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지구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정화운동은 진장동 도로변과 주택가를 시작으로 상가밀집지역에 걸쳐 약 7㎞구간에 걸쳐 환경운동에 실시해 쓰레기 마대 100개 분량과 낙엽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도들은 개인마다 준비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소지하고 곳곳을 정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상순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화하고 아름답게 변화한다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환경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깨끗한 거리는 내 가족과 나아가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정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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