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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4일 울산MBC컨벤션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협의회는 제19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환경, 산업, 문화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했다. 제9회 울산환경페어와 제10회 울산생태전국사진공모전을 열어 환경보전실천 의식도 높였다. 또 자연환경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태화강 철새보호운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활동도 전개했다. 35개 기관·단체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가정생활 쓰레기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률 높이기 등 C·G-10 운동도 추진했다.


시는 행사 당일 허남태 (사)태화강보전회 상임대표 등 23명에게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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