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7 안전문화대상' 에서 국무총리 표창(단체)을 수상했다. UPA는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울산항 3정 5S' 및 '울산항 해양기상 국지정보 서비스' 등 울산항 고유의 안전 서비스 도입과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관 안전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앞서 지난 9월 서면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공공·비영리, 민간기업 등 4개 부문, 90여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심사에는 27개 팀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UPA 강종열 사장은 "항만안전은 울산항의 최우선가치"라며 "울산항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울산항이 동북아 해양안전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