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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항만 내 휴게시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항만근로자의 충분한 휴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 본항 2부두 등 항만 내 휴게취약지역 5개소에 안전휴게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UPA는 '근로자 인적요인(Human Error)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항만 내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두고 '울산항 3정 5S' 등 안전위해요소 제거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16년부터 울산항 3정 5S 사업을 통해 하역장소 보관구역 지정 등 항만인프라 개선, 부두운영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항운노동조합, 부두운영사 등 현장의견 수렴결과를 반영한 결과, 항만 내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근로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휴게시설 5개소를 확충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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