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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이 31일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홍준표 대표로부터 자유한국당 지방분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한국당은 최근 '자유한국당이 지방분권 개헌을 반대한다'는 등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각 지자체의 의견수렴과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지방분권형 권력구조 분석 등의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고 성숙한 지방분권 체제 확립을 위한 헌법·법률안을 도출하고자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발촉했다.
한국당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위원 9인이 임명되었고 헌법개정소위와 법률개정소위로 구성된다.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위원회 부위원장 겸 헌법개정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하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 및 헌법개정소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1998년부터 민선 8년간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지방분권 체제의 기틀을 다질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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