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소규모지역사업으로 선정된 도로 재포장 등 7건에 대한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 주민참여예산 8개 동지역위원회는 지난해 지역토론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별로 필요한 소규모사업을 선정했다.


북구는 화봉동 화봉경로당 일원 도로 재포장, 연암동 황토방빌라 일원 도로 재포장, 화봉동 동아청구아파트 일원 인도 설치, 염포동 중리1길 도로재포장, 중산동 현대글로리아아파트 일원 휀스 설치 및 보도정비, 호계동 호계천 가드레일 설치, 강동동 달현길 일원 배수로 설치 및 도로재포장 등 7곳에 대한 도로정비를 시행한다.


북구는 주민참여예산 소규모지역사업으로 선정된 이들 공사에 대해 올해 당초예산에 1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다음달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을 보강하고, 인도 신설 및 노후 도로 재포장을 실시하게 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 만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