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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다음달 말에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준비위원회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았다. 위원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으로 구성했다.
의제분과 분과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소통홍보분과장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각각 맡는다.
준비위 첫번째 회의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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