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수영연맹는 20일 북구청을 찾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위한 수영용품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받은 수영용품은 드림스타트 수영교실에 참가하는 아동 20명에게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 등 1세트씩 전해질 예정이다.

 

북구수영연맹은 20일 북구청을 찾아 박천동 구청장에게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수영용품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북구수영연맹은 20일 북구청을 찾아 박천동 구청장에게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수영용품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수영장에서 건강 쑥쑥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중 비만 또는 저체중 초등학생 20명이 대상이며, 북구수영연맹 자원봉사자들이 수영강습 재능기부를 맡고 있다.

북구수영연맹은 수영강습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후원금을 모금해 이번에 수영용품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북구수영연맹 관계자는 "체력단련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수영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며 "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아이들에게 큰 효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수영교실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체력이 증진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북구수영연맹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