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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2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국·본부장과 구·군 부단체장들이 모여 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상황 총괄보고, 실·국·본부·구·군별 보고 및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68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울산시는 7개 분야 109개 유형 총 8,533개소를 대상으로 6,51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76%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안전점검실명제' 이행으로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점검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점검 결과, 위험시설은 시급성에 따라 보수·보강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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