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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와 울산혜인학교는 22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와 울산혜인학교는 22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금융업계가 특수학교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남묘현)는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부장 박현동)와 울산혜인학교(교장 정정태)가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학생들의 자립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잠재능력을 계발해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혜인학교 학생들은 이날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체험활동, 금융교육(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NH농협은행은 2017년말 기준 969개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회사 중  최다 결연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2년 연속 금융감독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묘현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의, 인성, 금융, 예술을 연계한 교육체험활동과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 및 농어촌지역 학교들의 금융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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