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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탁구협회 주최·주관, 울산시·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1회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3월 31일~4월 1일까지 양일간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울산시장,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장, 권명호 동구청장, 선수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탁구협회 주최·주관, 울산시·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1회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3월 31일~4월 1일까지 양일간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울산시장,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장, 권명호 동구청장, 선수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1회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 양일간 전하체육센터에서 탁구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권명호 동구청장,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희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탁구는 교감의 운동이자 가장 예의와 규칙을 잘 지키는 모범적인 스포츠 종목"이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83개 울산 탁구동호회 팀이 참가해 대회 이틀간 그동안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는 단체전(남 1·2·3부, 여 1·2부)과 개인전 남자단식 1·2·3·4·5·6·7부, 여자단식 1·2·3·4·5·6·7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1부는 경기 YOLO JMC, 남자2부는 투엣지동호회, 남자3부는 투엣지동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여자1부에서는 부산연합, 여자2부에서는 혜림탁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자1부 강동식(경기 YOLO JMC), 남자2부 정복기(대구303동호회), 남자3부 김민(이카루스), 남자4부 이종우(한국석유공사), 남자5부 박석용(나이스동호회), 남자6부 윤준석(청운동호회), 남자7부 문현종(빅토리클럽)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1부에서는 우소형(배경집탁구클럽), 여자2부 카니(부산연합), 여자3부 전미숙(양산대운동호회), 여자4부 오인정(대운동호회), 여자5부 이지영(혜림탁구클럽), 여자6부 임경숙(배병탁탁구클럽), 여자7부 정영미(옥삼동호회)가 각각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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