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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양산시장 최이교 예비후보(사진)는 9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청렴, 투명,공정, 시민중심행정'을 약속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최이교 후보는 "지방선거 양산 시장 출마에 앞서 10대 부문공약 4대 권역별 지역공약, 그리고 핵심 7대 공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업무추진비를 비롯해 예산의 편법적인 편성과 집행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며 "양산 행정의 청렴행정을 높히기 위한 '행정사무대진단' 을 새 집행부 구성 직후 3개월 이내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시민검증위원회'를 설치해 공공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시민의 참여뿐만아니라 예산을 시의회 제출 하기 전 사전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이교 후보는 또 시민감사관제, 시민청원제도를 도입해 시민 1,000명이 물으면 시장이 30일 이내에 온라인 동영상으로 시민들의 청원 사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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