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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등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오영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등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오영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등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후보가 이날 남구 삼산로 63 유원빌딩 9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는 교육, 사회, 정치계 인사 1,500명이 참석했다.

'학생·학부모 중심의 바른 교육행정'을 슬로건을 내걸고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권 후보는 "지난 38년간 울산에서만 울산 교육을 위해 교육현장과 행정을 비롯한 사회경험을 두루 갖췄다"며 "울산 교육을 위해 교육철학과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부어 학생들을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기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친 정책들을 수립하고 바르게 준비해 실행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교무행정업무과 신설, 교사업무 경감, 청렴 교육, 외부평가 도입, 학교운동시설 및 학교교정 주차장 사용 개방, 미혼모 학생 학업매진 환경 조성 장애·다문화가정 학생 대안시설 개설, 학교안전조례 제정, 학교안전관리과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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