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주군 온양읍·서생면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를 4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양읍 외고산 회전교차로~동상마을~발리에 이르는 구간에 배수관 D=400~500mm, L=2.9㎞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온양·서생 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과 급속한 개발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배수관로와 연계되는 복선화된 배수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누수 사고 발생 시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고, 누수 사고에 효율적인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