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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체육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에서 울산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시체육회와 5개 구·군 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시민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체육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에서 울산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시체육회와 5개 구·군 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시민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56회 체육주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동천체육관, 근로자복지회관 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시체육회, 5개구·군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체육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뉴스포츠 체험에서는 시민들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세대간 친목을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문선수가 시민,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풋살, 족구, 복싱, 펜싱, 검도, 볼링 등 종목을 레슨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된다.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 스포츠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과 함께 뜁니다'가 올해 슬로건이다. 제56회 체육주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 행사 외에도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월 11일까지 토·일·공휴일마다 태화강 일원에서는 해양스포츠체험교실이 열린다. 오는 26일에는 제13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되며, 28일에는 제2회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가 동천체육관외 2개소에서 개최된다.
29일에는 제21회 미스터선발대회 겸 제99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발전이 KBS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구·군별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 될 예정이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주간에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해 체력증진은 물론 행복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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