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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진보성향의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2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와 '울산시립대학교 신설 제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6번째 정책공약으로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시대를 여는 평화토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6번째 정책공약으로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시대를 여는 평화토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옥희 후보는 16번째 정책공약으로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시대를 여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후보는 "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우리아이들이 평화교육을 통해 북을 대화의 상대, 협력의 상대, 공존의 상대로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희망열차 운영과 전국 교육청 공동의 평화통일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찬모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울산인재는 울산에서 교육시켜야 한다"며 울산시립대학교 신설 제안을 7번째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찬모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울산인재는 울산에서 교육시켜야 한다"며 울산시립대학교 신설 제안을 7번째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찬모 후보는 "울산인재는 울산에서 교육시켜야 한다"며 울산시립대학교 신설 제안을 7번째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울산의 유능한 인재들이 다른 도시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울산시와 울주군이 조합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울산시립대학교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예산확보 방안으로는 "서울시립대 6분의 1 규모로 한 울산시립대를 만들 경우, 울산시 지원금 120억원만 확보되면 교직원 100명, 입학정원 300명 수준의 대학설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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