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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5월까지 중구 다운동 681번지 일원에 조성된 '다전생태공원'을 대상으로 '2018년 꽃향기 가득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전생태공원을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꽃과 향기,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2,800여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다전생태공원 일원에 초화류를 심는다.  식재되는 초화류는 꽃잔디 8,400본, 해국 5,775본, 금계국 6,825본, 코스모스 9,000본 등 다년생 초화류 3만여본이다.
 지난 2012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다전생태공원은 등벤치 15개, 화장실 1개소, 다목적 구장 등이 설치돼 있으며, 메타세콰이아 외 15종의 교목과 관목 8,000여본이 식재돼 있다. 


 중구관계자는 "꽃향기와 볼거리가 있는 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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