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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9년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양산천이 선정돼 국비 428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시설,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단기간(3년)에 집중 지원하는 묶음형(패키지) 수질개선 사업이다.

이에따라 양산천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772억원을 들여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천은 양산시 중앙동과 양주동 등 인구 집중 지역과 가깝고, 중소규모 산업단지와 공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오래전부터 악취발생 민원이 잦아 수질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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