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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시·군 공무원 워크숍'에서 '나눔천사 행복이음사업'을 소개한다.
울산 남구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시·군 공무원 워크숍'에서 '나눔천사 행복이음사업'을 소개한다.

울산 남구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시·군 공무원 워크숍'에서 '나눔천사 행복이음사업'을 소개한다.
강원도내 18개 시·군 복지담당공무원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참석한 이번 워크숍의 첫날, 남구 희망복지지원계 문종현 주무관이 나눔천사 행복이음사업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복지공동체'에 중점을 두고, 법·제도·재정적 한계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나눔천사 행복이음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과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전 과정을 소개했다.
나눔천사는 '천사구민, 착한가게, 착한기업' 3종류의 모금형태로 기부하는 것이다.
행복이음 복지사업은 공공복지의 보완과 복지자원의 공유를 통해 민·관협력체계 강화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 사업에서는 제도권 안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취약계층 청소년 진로역량개발 사업 및 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양성교육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예산문제로 추진하지 못한 '소외계층자립지원 사업' 추진을 맡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에서 시작한 나눔천사프로젝트는 울산 전지역으로 확산됐고, 더 나아가 전국에서 성공적인 복지 롤 모델로 평가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눔천사 프로젝트가 더욱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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