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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5월부터 브라보 100원 택시 마을별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밀양시의 100원 택시 운행은 올해부터 45개 마을에서 71개 마을로 확대됐다. 내달 5월부터 마을별 운행횟수를 2~8회 늘려 10~40회까지 운행한다. 

'브라보 100원 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700미터 이상인 마을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소재지의 병원, 은행, 우체국, 읍,면사무소, 시장 등을 택시비 100원으로 이용하는 교통서비스이며 경남도에서는 밀양시가 최대 규모로 운행하고 있다.

밀양시에서는 지난해 45개 마을에서 1만1,431회 운행하고, 1만 8,274명의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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