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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 5만부를 제작하고 21일부터 배포를 통해 계도활동을 벌인다.
중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 5만부를 제작하고 21일부터 배포를 통해 계도활동을 벌인다.

 

울산 중구가 고질적인 민원 대상인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중구청은 최근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정차 단속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 5만부를 제작하고, 배포를 통해 계도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도활동은 꾸준한 불법주정차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 차량이 감소되지 않고 교통소통 방해 등 주민불편을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작한 홍보물은 울산큰애기를 활용해 주·정차 가능과 금지 구분, 절대 주차금지 지역, 단속시간, 과태료 분야 등 4개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화했다.
 주·정차의 경우 흰색 실선에 가능하며, 황색 점선에는 5분간의 정차만 가능하다.
 황색 실선은 주·정차 금지, 황색 복선은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된다.
 특히, 소방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설치된 소방시설물 인근과 인도, 횡단보도 등 주·정차금지선이 없더라도 절대 주차해선 안 된다.


 중구는 홍보물을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문화의전당과 중구도시관리공단, 산하 기관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도보로, 도로변 주차차량과 주택 등에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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