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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 위치한 도솔암(주지 덕송)은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북구는 전달받은 장학금은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덕송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의 자비가 모든 이들에게 깃들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솔암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품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쌀 80kg, 30포를 각각 지역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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