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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여야 본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대동 후보는 지난 25일과 26일 차례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민주당 이상헌 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북구 호계로변 건물 3층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중앙에서 김두관(김포갑), 손혜원(마포구을) 국회의원과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심완구 전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출정을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북구 호계로 280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북구 호계로 280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택을 통해 북구 주민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지역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북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당 박대동 후보도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개소식에는 정갑윤 울산시당 위원장과 이주영·김재경·이채익·김성찬 국회의원, 조해진, 정종복 전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박천동 북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각계인사,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박대동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북구 호계로 253-1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박대동 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북구 호계로 253-1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자기성찰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뒤돌아보게 되었고, 그만큼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고향을 위해 마지막 공직을 오로지 북구의 길이 주민의 길이고, 곧 나의 길이라는 신념으로 저의 마지막 열정을 고향발전과 나라경제 살리기에 쏟아 붓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 전문가 박대동 후보가 이 시점에 왜 필요한지는 북구주민들은 잘 알고 계신다"며 "오직 박대동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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