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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민주당 당선자들은 지난 15일 오전 서형수 국회의원과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인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인과 함께 양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6·13 지방선거 민주당 당선자들은 지난 15일 오전 서형수 국회의원과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인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인과 함께 양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6·13 지방선거 결과 양산시에도 지역 정권교체가 이뤄지며 민주당에서 양산시장을 비롯한 3명의 도의원, 9명의 시의원을 배출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시의회 의석수 과반 이상을 확보했다.

민주당 당선자들은 지난 15일 서형수 국회의원과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인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인과 함께 양산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앞서 지난달 민주당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장은 반드시 당선시키고 도의원은 4명 중 3명, 시의원은 과반 당선을 목표로 한다. 시장 선거에서 지면 2020년 총선 불출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일권 당선인은 3선을 노리는 자유한국당 나동연 현 시장을 상대로 2만550표라는 비교적 큰 표차로 당선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일권 시장 당선인은 보수 텃밭에서의 두 사람 간 세 번째 격돌에서 당당하게 승리했고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시장뿐만 아니라 도의원 4석 가운데 3석, 시의원 17석 가운데 9석을 확보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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