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관내 17개 초등학교 5~6학년생 2,02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내 도로명주소 어린이 글짓기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글짓기 방학 과제를 통해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자매 등 전 세대에 걸쳐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활용 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도로명주소 글짓기 방학 과제 참여학교 및 인원은 지난 6월 강남·강북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울산시 관내 17개 초등학교 5~6학년생 2,029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어린이 글짓기의 주제는 △도로명주소 활용 경험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는 우리 동네(지역) 도로명 △4차산업과 미래사회의 길 찾기다.
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참여학교 누리집에 게시토록 하고, 울산시 누리집에서 연재하고 있는 도로명 스토리텔링 웹툰(길 이름 따라 떠나는 울산이야기)이 수록된 노트를 참여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개학 후 참여학교에서 방학과제로 제출된 글짓기 중 우수작을 각 3편 선정해 시로 제출하면 10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우수작을 3편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