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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39분께 울산대교에서 30대 남성이 바다로 투신해 숨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차량이 다리 위에서 정차하자마자 한 사람이 내려 바다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2시 31분께 울산대교 남쪽 200m 지점에서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남성의 신원과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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