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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18년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접수한다.

올해로 제55회를 맞는 무역의 날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수출탑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동 기간에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이며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7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공자 포상은 한 회사당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특수유공의 경우 올해 신성장산업, 일자리 창출, 규제개선 및 애로해소 유공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포상신청 홈페이지(award.kita.net)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신청서류는 한국무역협회 포상 사무국 또는 울산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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