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규격인증사업 신청 방법 변경에 따른 달라진 신청 방법 안내하고, 특히 울산지역에 수요가 많은 ASME인증 교육 및 국내외 기술규제 동향과 이에 따른 대응방법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교육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 발급과 함께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사업설명회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입에 필요한 기술장벽(TBT : Technical Barriers to Trade)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연중 3회 신청이 가능하고 기업 당 최대 지원 인증건수는 4건, 지원한도는 1억 원 이다.


한편, 울산지역은 ASME 인증 교육 외에 방폭(ATEX 및 IECEx) 인증 일반교육이 오는 27일 울산역 지원동 2층 백로실(14시~17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른 인증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교육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하주화기자 us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