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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시민복지기준 추진위원회(위원장 시장)가 오는 18일 오후 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시민, 추진위원회 위원,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복지기준 마련을 위한 제1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대전세종연구원 장창수 박사의 대전시민복지기준 사례발표와 울산발전연구원 이윤형 박사의 시민복지욕구조사 결과발표에 이어 주은수 울산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5대 영역별(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복지기준선(안)에 대한 참여자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울산발전연구원이 추진 중인 '울산시민복지기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019년 4월 완료된다.

시는 연구용역과 시민의견 수렴을 병행 추진해 오는 10월 중간보고회, 내년 1월 2차 시민공청회, 3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경 '울산시민복지기준'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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