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자치단체장 인터뷰
[민선7기 100일] 자치단체장 인터뷰
  • 울산신문
  • 승인 2018.10.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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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혁신도시 성장 일자리 창출 최우선 추진
 

박태완 중구청장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지속가능한 성장이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박태완 중구청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박 중구청장은 지난 100일간 당초 계획했던 '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이라는 구정 목표에 맞춰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민들이 느끼고 있던 불편과 답답함을 체감했고, 조직 혁신과 소통을 통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고 자평했다.

특히 박 중구청장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실'을 신설하고,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과 관리를 위해 '일자리 창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선7기의 핵심사업인 '일자리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중구청장은 "2019년부터는 모든 사업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창출되는 일자리 수에 대한 사전검토를 벌이고, 고용형태·고용기간·분야·대상 등을 유형별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시즌 2를 맞은 혁신도시의 성장을 위해 울산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장현첨단산업단지의 조기 정착 등을 통해 신산업을 발굴·유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공공기관 근무자의 가족 이주를 권장하고, 정주여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교육 분야의 개선을 위해 혁신교육 지원센터 설립, 무상급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장현산단은 GB해제와 산업단지 계획수립에 나서 보상을 거친 후 오는 2022년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시 협의 지원 등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문화예술관광 네트워킹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가와 협업해 쿠폰북을 발행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김진규 남구청장-청년고용·창업 지원 경제 회복 발판 마련
 

김진규 남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은 7일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로 청년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8일 취임100일을 맞는 김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란 생각으로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잘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개월간 집중해온 분야 역시 일자리다. 김 구청장은 "주력산업 부진으로 인구 감소는 물론, 지역 경제가 어렵다. 이를 극복하고자 올해 진행하는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 중 가장 시급히 추진할 사업 역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남구에 있는 많은 기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기업체와 고용 창출 MOU를 체결하고, 채용 시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청년취업 도우미 전담센터 운영, 남구형 노사민정 혁신모델 개발, 북방경제 교류 일자리위원회 구성, 일자리 창출종합센터 운영 등 세부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광장 조성 공약도 지켜나갈 방침이다. 김 청장은 "시민광장은 주민이 소통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곳이자,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공간이다. 남구청 주차장에 사업비 201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광장과 달동 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청소년들에게 우수, 친환경 식재료 급식비도 지원하기로 한 것도 대표사업 중 하나다.

끝으로 김 구청장은 "주력산업 침체로 남구 역시 여러 여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그럴수록 기본을 지키는 구정을 펼치겠다"며 "다함께 잘 사는 남구를 위해 주인된 마음으로 구민 모두 행정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영기자 uskjy@
 



정천석 동구청장-관광·산업 다각화로 동구 재도약 추진
 

정천석 동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관광·도시인프라 확충 통한 경제 활성화 집중으로 동구의 재도약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동구청장은 취임 직후 '새로운 시작, 달라지는 동구'를 구정목표로 삼았다. △늘 살피는 현장행정 △약속 지키는 신뢰구정 △바다자원 관광도시 △살맛나는 우리 동구 등을 구정방침으로 삼아 바다자원 관광사업 등 조선업 보완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을 다각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동구는 그동안 울산시와 중앙정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책사업 유치 및 국비 확보,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9일 총 사업비 445억 원 규모의 울산시 첫 국책사업인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가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 들어서기로 결정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총 사업비 44억 원 규모의 '가상·증강현실 울산지역센터'를 동구 일산동에 유치했다. 

동구는 스마트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유치가 향후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유치에 긍정적인 단초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지역 조선산업의 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동구는 △선박해양플랜트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조선업 보완산업 육성 △바다자원 관광화사업을 위한 권역별 해양체험관광지 조성 △전통시장 특화 및 체류형 문화관광시장 육성 △청년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을 통한 일자리 지원 △사회적 경제 담당 신설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달라지는 동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천석 구청장은 "동구가 조선업 불황으로 유래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바다자원 관광산업 등 조선업 대체산업을 육성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이동권 북구청장-교통·안전 등 주민 중심 복지 행정 총력
 

이동권 북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며 "교통·안전·복지 등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북구 구정목표인 '활기찬 행복도시 사람중심 희망북구'의 핵심은 '구민의 행복'과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다. 이에 그간 관행적으로 추진해 오던 형식적인 부분을 없애며 실용을 꾀하고 있다. 

북구는 '행사 및 의전 간소화 규정'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규정의 핵심은 기존 관행적 의전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규정 시행에 따라 북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이전의 관행적 의전관례에 따라 진행해 온 과도한 내빈소개와 축사를 최소화했다.

이 구청장은 북구 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부족한 도로 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우선 울산외곽순환도로 창평~동대산터널~강동 구간 동서축 도로는 임기내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도로개설 여건을 조성해 나가며 울산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염포동 염포검문소 간 염포~양정 배면도로 기반조성, 농소~외동 간 도로개설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도 점차 증대시켜 나가고, 북부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설립도 공약사항에 포함해 북구가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 분야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 중 하나다. 선거기간부터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범죄예방 시스템인 '셉테드' 도입을 강조한 바 있다.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보안등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련기관 및 관련부서 간 안전도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북구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이선호 울주군수-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 만들기 집중
 

이선호 울주군수

이선호 울주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확대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세부 정책으로는 내년 1월부터 출산장려금이 2배로 증가된다. 첫째 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500만원이다. 소득에 상관없이 첫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건강관리사 파견도 지원한다. 

내년 아이 교육 예산이 현재 3%에서 5%로 늘어나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무상급식이 군비 전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부권·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권위를 내려놓는 행보를 해왔다. 기공식이나 준공식 등 전시성 행사를 가급적 줄이고, 내빈 지정석을 없애는 등 군 주관 행사 의전을 간소화했다.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에 수행 인원 배치도 간소화했다. 실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도 별도의 공무원 동원 없이 진행되기도 했다.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주간 및 월간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매월 첫째 주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 월간조회는 분기별로 축소했다. 

또 이 군수는 거의 매일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8월 말부터는 매주 두 번(수요일과 금요일)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 군수실이 개최되는 동안 비어있는 군수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견학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군민들이 생각하는 울주의 최대 현안과 해결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울주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 외에 반칙과 특권 근절을 위해 지역 최초로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참여민주주의 모델 구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조례도 만들 방침이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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