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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허정석 총장 일행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등 직업 전문대학인 Tashkent Professional College of Information Technologies(TPCIT)에서 열린 'TPCIT-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 허정석 총장 일행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등 직업 전문대학인 Tashkent Professional College of Information Technologies(TPCIT)에서 열린 'TPCIT-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우즈베키스탄의 고등 직업 전문대학인 Tashkent Professional College of Information Technoloies(TPCIT)에서 열린 'TPCIT-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입학식은 울산과학대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과 개설한 '1+1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신입생을 환영하는 자리로서, 우즈베키스탄 언론사들이 앞 다투어 허정석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 할 정도로 양 대학의 복수학위과정 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허정석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24' 국영방송사의 인터뷰에서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기업맞춤형 인재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국내 전문대학가에 새로운 교육수출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울산과학대와 TPCIT는 지난 8월 양 대학에서 1년씩 교육을 받고 두 대학의 학위를 이수하는 '1+1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9월에는 입시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ICT 전공에 30명, E-business 전공에 30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들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TPCIT에서 1년간 교육을 받고, 내년 9월에 울산과학대에 입학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TPCIT 학생 12명이 내년 3월에 울산과학대 글로벌비즈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허정석 총장 일행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전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기술대학과 Satbayev University를 방문해 교육과정 협업을 논의하는 등 울산과학대가 중앙아시아로 교육영토를 넓히는데 집중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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