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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농협은 11일 서생농협 구동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18년 서생배 베트남 수출 환송식'을 가졌다.
울산 서생농협은 11일 서생농협 구동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18년 서생배 베트남 수출 환송식'을 가졌다.

울산 서생배가 수출길에 올랐다.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11일 서생농협 구동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18년 서생배 베트남 수출 환송식'을 가졌다.
이날 환송식에는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과 서생지역 과수농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한 배는 신고 품종으로 그간 서생농협에서 베트남에 수출한 주력 품종이다.
수출한 선적 물량은 약 16t(3,500만원 상당)이며 2018년 수출 계획 물량은 200t(4억5,000만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배 수출은 올해로 5년째로, 서생농협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배 수출을 선점하기 위해 수출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최남식 서생농협 조합장은 "산지시세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배 수출과 더불어 대형유통업체 및  농협하나로마트, 홈쇼핑 등 서생배의 판매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 서생 간절곶 공원에서 대대적인 서생배 홍보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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