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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사진)은 12일,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KCC울산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만나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산129번지 일원에 총 120만㎡규모로 조성된 민간산업단지로 2009년 공사가 착공되어 최신식의 설비와 각종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활천IC와 바로 연결되어있으며, KTX울산역, 울산항, 울산공항 등과 연계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자리에는 강동엽 KCC울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정우식 울주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강동엽 회장은 KCC울산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산단 내 원활한 통행을 위한 진출입구 신호기 신설, 표지판 설치, 오폐수 처리 비용 분담금 조정 등을 요청했다. 현재 산단을 드나드는 화물차량들은 활천 IC와 가까운 북측 출입구의 좌회전 불가로 인해, 최소 2~3km 이상 우회하다 보니 물류적, 시간적 낭비가 큰 상황이다.

강길부 의원은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CC울산일반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부처ㆍ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기업 유치 활성화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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