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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원인물질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 식품첨가물, 농약등의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적 식중독, 복어독, 버섯독 등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자연독으로 분류하는데 이중 70% 이상이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다. 정말로 심각한 위생안전의 위협은 병원성 식중독균의 오염이다. 이 식중독균들은 식품에 오염되면 관능적으로 식별할 수 없으며 육안으로는 신선한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에서 위장질환 등을 일으켜 설사, 복통, 구토 등을 동반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물은 세균이 증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조건을 지니고 있지만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식중독 사고의 위험에 많이 노출될 기회가 많다. 따라서, 식중독 사고의 발생은 식품의 조리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식품의 선택은 양보다는 위생적 안전성의 확보가 가장 우선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급식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