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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슬러지 감량 및 소화가스 활용을 위한 양산수질정화공원에 건립 중인 3,300㎥ 규모의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이달 중으로 완전 준공된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자립화사업은 국비 182억원을 포함,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착공,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소화가스를 발생시키는 3,300㎥ 규모의 소화조 4기, 소화가스 활용설비, 보일러, 반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1월까지 주요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까지 종합시운전을 거쳐 현재 정상 운영중이며, 부대시설은 이달 중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슬러지 감량 및 소화가스 활용으로 연간 11억원 정도의 하수처리장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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