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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인성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관련법과 교육부의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근거해 교사,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와 울산인성교육진흥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수립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울산 인성교육 기본 방향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협력적 네트워크 안에서 인성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안내했다.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참 좋은 놀이터 조성사업, 놀이문화 여건조성비 지원 등 놀이활동 지원 정책과 초등학교 동물사랑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조기에 단위학교 교육현장에 정착 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교육지원청 및 각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역량이 길러질 수 있도록 학부모와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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